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11일 인도의 대표적 대학교인 델리의 네루대학교를 방문하여 스탄슈 스리바스타바 교수 외 7명의 한국어학과 교수와 학생 50여 명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밀양시의 한-인도 프로젝트 사업을 소개하면서 한국과 인도와의 문화적 우호 협력 관계가 증진될 수 있도록 밀양시와 네루대학교가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밀양시의 대인도 홍보를 네루대학교 한국어학과를 중심으로 해줄 것을 요청함과 함께 학생 간 상호교류 협력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박 시장은 네루대학교 스탄슈 스리바스타바 교수를 한-인도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홍보마케팅과 다양한 문화 자원 마련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또 네루대학교 왜지얀티 라카원 한국어학과장은 밀양시의 한-인도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네루대학교의 한국어학과와 함께 협력해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하자는 의미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