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국립발레단, 함안으로 온다

  • 입력 2017.11.14 19:29
  • 기자명 /조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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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고 발레단인 국립발레단(단장 강수진)이 고전 발레 걸작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설과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국립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막 ‘호두까기 인형’을 해설과 함께 재구성한 작품이다.

 등장인물인 드로셀마이어와 어린 마리가 해설자로 작품을 이끌어 가며 온 가족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발레 레퍼토리와 함께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전 세계의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스테디셀러로 현재까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와 각국의 인형들이 선보이는 민속춤 등 풍성한 볼거리를 비롯해 ‘꽃의 왈츠’, ‘눈의 왈츠’ 등 친숙하고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마치 무도회에 온 듯한 분위기를 조성, 아름다운 안무와 환상적인 무대연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으로 재구성했다.

 입장료는 전석 1만 5000원, 문화사랑회원 1만 원으로 20명 이상은 단체할인도 가능하다.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 또는 전화(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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