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성산면 이장단, 따오기 방사 성공 기원

  • 입력 2017.11.20 19:38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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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 성산면(면장 조현철) 이장단과 공무원 등 24명은 20일 이장회의를 마치고 창녕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내년 우포늪 따오기야생방사 성공을 기원했다.

 복원센터 이성봉 따오기담당 안내를 받아 지난 10월 개관한 따오기 역사관을 먼저 방문, 따오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설명 듣고, 따오기 방사장과 관람케이지를 둘러본 후 귀가했다.

 윤용태 이장단장은 “2008년 따오기 1쌍과 2013년 따오기 수컷 2마리를 중국으로부터 들여와 10여 년 동안 313마리로 증식시키는 데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주변 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방사를 위해 공무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군민의 한 사람으로 따오기 야생 방사가 꼭 성공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 이장단 관람이 성산면민들의 따오기에 대한 관심을 더 끌어올리는 시발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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