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동계 전지훈련 중심지’ 홍보

200개 팀 연인원 6만 명 목표

  • 입력 2017.11.21 18:28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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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축구, 사이클, 정구, 유도 등 여러 종목의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200개 팀 연인원 6만 명을 목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창녕을 홍보해 대한민국 최고 동계훈련 중심지로 성장할 것을 시사했다. 

 창녕이 동계전지훈련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이유는 부곡온천 주변에 천연·인조잔디로 구성된 7면의 축구전용구장인 창녕스포츠파크와 실내운동이 가능한 국민체육센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잘 조성된 도로는 사이클 타기에 적지이며, 테니스와 정구 전용구장인 공설테니스장 등 우수한 체육인프라가 구축된 것도 큰 장점이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숙박시설, 운동 후 피로회복과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을 주는 78℃ 부곡온천수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많은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창녕을 방문하고 있다. 

 군에서는 방문한 전지훈련팀에게 최상의 훈련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체육시설 무료이용 경비절감 혜택, 기량과 전술향상에 필요한 친선 대회 개최, 훈련팀 대표자 간담회 개최로 불편사항 해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곡온천 업주들도 훈련팀이 부곡온천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9일간 개최하고 있는 ‘2017 대교눈높이 후반기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을 통해 창녕의 잘 조성된 축구장을 전국의 축구팀과 지도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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