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23일 센터 5층대연회장 및 대회의실에서 ‘2017 김해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김해시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kotra지원단이 주관해 실시되며 인도, 이란, 미국, 카자흐스탄 등 총 8개국 23개 바이어가 참가한다.
수출상담회 상담품목으로는 시 소재 기업들이 생산한 자동차부품, 기계, 유아용품, 조선 기자재 등 종합 품목으로 구성된다.
시는 다양한 제품 소개를 통해 바이어와 김해시 소재 기업 간의 많은 계약 성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상담회 당일 참가업체와 바이어간의 원활한 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별 전담 통역관이 배치돼 김해소재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 및 계약 성사를 적극 지원한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이날 오후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바이어와 만찬행사, 24일 김해시 투어를 통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 및 가야왕도 김해를 해외 기업인들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내수경기가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신규시장 발굴을 지원하고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활성화와 신규거래선 확보를 통한 관내 기업의 매출증대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