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동 복지패밀리봉사회(회장 백복희)에서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23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21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돼지 전지와 삼겹살을 특제 고추장양념에 버무려 볶아낸 돼지불고기, 제철을 맞이한 싱싱한 무와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를 자박하게 조려낸 두부무조림, 시금치나물과 나무채나물을 직접 만들었다.
합성1동 복지패밀리봉사회 백복희 회장은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독거노인들의 겨울이 걱정된다”며 “정성껏 만든 밑반찬으로 사랑의 온기가 전해져 추운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느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