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김해시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및 제11회 클럽 대항전’이 9~10일 이틀간 김해체육관 및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배드민턴은 활발한 활동량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한 유산소 운동으로 체력증진은 물론 탁월한 다이어트 효과로 시민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가장 대중적인 생활스포츠로써 국민의 체력 향상에 기여하며, 전국으로 3300여 개의 클럽에 등록 동호인만 30만 명이 넘어서는 국민생활체육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김해시에는 54개 단체, 24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에 있다.
김해시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종)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클럽대항전,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그리고 혼합복식으로 진행되고 A급부터 E급까지 실력과 그동안의 대회참가 실적에 따라 등급을 구분해 진행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배드민턴은 일주일에 3번, 하루 30분 운동을 권장하는 ‘생활체육7330’ 캠페인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며 “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들 서로 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