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에타이 저변 확대 ‘기대’

제1회 시장배 전국대회 ‘성료’

  • 입력 2017.12.10 19:17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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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지난 9일 오전 진주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진주시장배 전국무에타이대회’를 개최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무에타이협회(회장 강용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무에타이 동호인과 임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룸으로써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무에타이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무에타이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무에타이협회  오영훈 이사에게 이창희 진주시장이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이어서 펼쳐진 무에타이 시범 공연을 통해 경기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경기는 무에타이경기(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 아마추어·여성부), 종합격투기와 프로경기로 나눠 체급별로 진행됐다. 무에타이경기는 2분 3라운드, 종합격투기와 프로경기는 3분 3라운드동안 경기를 펼쳤으며, 종합격투기는 고등부와 일반부만 대상으로 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경기 종목에 따른 체급별로 시상이 이뤄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진주시장배 전국무에타이대회가 지역의 무에타이 기반을 넓히고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협회 지도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동호인 여러분들의 참여 속에 지속적으로 발전해가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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