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보건소(소장 천재경)는 2017년 국가암검진 대상자의 검진 누락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암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17년 국가암검진 5대 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이며,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국가 무료 암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2016년 11월 부과기준 직장가입자 월 8만 7000원, 지역가입자 월 9만 원)인 자다.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50%는 검진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주기는 위암·유방암(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자궁경부암(만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은 2년마다, 간암(만 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은 6개월마다, 대장암(만 50세 이상 모두)은 매년이다.
특히 무료암검진 대상자의 경우 암검진을 받지 않을 시 보건소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제한을 받을 수 있으므로 연말까지 놓치지 않고 검진해야 한다.
국가암검진 대상 여부, 암검진 기관 등 자세한 관련 문의는 밀양시보건소(359-7040)나 국민건강보험공단(350-6162~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