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3일 시청 시민홀(2층)과 문화강좌실(3층)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수상자, 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지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렸던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의 ‘10월 축제’를 대성공으로 이끈 유관기관, 단체, 시민, 공무원 등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창희 진주시장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시간이 마련됐다.
수상자는 10월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한 기관·단체와 축제관계자, 축제장 곳곳에서 유등보다 빛나는 미소로 교통, 급수, 안내 봉사 등 헌신적인 열정과 봉사로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준비와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유관기관과 진주시 공무원들이다.
이러한 유관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시민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올해 진주의 10월 축제는 우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람객이 67만 명, 44억 원(추산)의 수입성과를 거둬 축제 완전 자립화를 넘어 흑자 축제로 전환되는 등 대한민국 문화광축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