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지역 예술인 창작열의를 드높이다

21~26일 무료 컬렉션전…한국화·서양화 등 미술작가 작품 전시

  • 입력 2017.12.13 17:09
  • 기자명 /심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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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문화재단 2017 컬렉션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2017 창원문화재단 컬렉션 展’은 2014년부터 매년 창원문화재단에 향토작가 작품구매를 통해 작품을 전시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열의를 북돋우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창원문화재단 컬렉션전은 ‘예술작품 구입 사업’에 따라 구매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에는 창원지역 미술인 83명의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창원문화재단은 이번에 구입한 작품들을 컬렉션전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미술관’ 등 미술은행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건립 예정인 시립현대미술관에 전시해 문화예술특별시의 소중한 문화자산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창원문화재단 신용수 대표이사는 “2017 창원문화재단 컬렉션전은 창원의 자연과 창원사람들의 이야기, 예향 창원의 기운이 스며든 작품을 빚고 있는 지역미술인들을 후원하는 자리이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3·15아트센터에서 열리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전시사업팀(719-78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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