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여성 첫걸음’ 마산보건소가 함께합니다

  • 입력 2017.12.14 14:18
  • 기자명 /박혜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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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만 12세 여성청소년(2004, 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실시 중이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사춘기 여성청소년의 건강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악성종양)의 주된 원인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예방이 가능하지만 국내에서 매년 900여 명의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종락 마산보건소장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통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지원으로 전액 본인이 지불해야 했던 접종비 부담이 사라졌으며 접종률 향상으로 인한 개인의 암예방 효과는 물론 사회 전체의 질병부담 감소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04년생은 올해 1차 접종을 완료해야만 내년에 2차접종에 대한 비용지원이 가능하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04년생 여성청소년들은 반드시 접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2004년생 여성 청소년은 보호자와 함께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고 무료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c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마산보건소 예방접종실( 225-6005~6), 창원보건소 예방접종실( 225-5780,5776~5778), 진해보건소 예방접종실( 225-61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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