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이수정 교수 저서, 세종도서 선정

“‘철학’이 독자에게 다가갔으면”

  • 입력 2017.12.14 16:33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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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14일 철학과 이수정 교수의 저서 ‘생각의 산책’이 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교양부문에 선정<사진>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출간된 3622종의 신청 교양도서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공공도서관 추천 등을 거쳐 신청 10개 분야 220종을 교양부문 세종도서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창원대 이수정 교수는 올 상반기 ‘공자의 가치들’에 이어 하반기에 ‘생각의 산책’이 세종도서에 선정되는 지금까지 총 6권의 저서가 세종도서에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수정 교수는 “세종도서에 선정된 책들은 전국의 전문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러 대학교에서 철학과가 없어지거나 존재가 희미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독자들에게 ‘철학’이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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