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인력난 해소’ 맞춤형 채용의 장

중기청 11회 미니채용박람회

  • 입력 2017.12.14 18:54
  • 기자명 /허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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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정일)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11회 미니채용박람회 ‘취업하기 좋은날’을 19일 오후 창원교용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강요원)과 공동으로 기존의 단발성 채용행사가 기업의 채용 만족도가 낮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한해 동안 총 11회, 매월 개최했다.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개별 기술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면접을 통한 구인·구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규모 미니채용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신화ENG, ㈜신화정공, ㈜성산암데코, 디케이엘㈜에서 전문 기능인력 18명을 채용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한다.

 2017년 한해동안 2월부터 매월 (총 11회) 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한 결과 34개 업체 참여, 약 70여명 채용, 평균 50% 이상 채용률 달성 등의 성과를 이뤘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채용 현황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재돼 있으며 구직자는 모집직종, 필요기술사항, 사내 복리후생 등 정보 확인이 가능하므로 효과적인 면접을 준비할 수 있다.

 김정일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의 장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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