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안전교육 펼쳐

다양한 분야 전문성 확보 당부

  • 입력 2017.12.14 19:11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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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재해방재 봉사를 위한 주민자치 조직인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8일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적중면 소재 김창숙 단장을 중심으로 읍면별 11명~13명으로 조직돼 총 208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풍수해 기상예보 시 마을순찰 등을 통해 재해위험요소 사전제거와 재해 발생 시 행정에서 미치지 못하는 마을별 재해방재활동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합천소방서 주관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교육, 경남도 지역자율방재연합 이준호 회장의 지진 및 재난대비교육으로 진행됐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풍수해뿐만 아니라 지진, 가뭄, 황사 등 다양한 형태의 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점차 증가될 것”이라며 “단원들의 방재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 김창숙 단장은 “방재단의 역할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신문광고 등을 통한 전문능력을 갖춘 단원 영입과 지역행사 시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봉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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