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부·캐나다서 ‘경남 수산식품’ 판촉전

수산식품 홍보 판촉·시식회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17.12.17 12:35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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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도내 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동부지역에서 ‘경남 수산식품 홍보 판촉전’을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경남 수산식품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미국 메릴랜드주와 버어지니아주에 위치한 8개 롯데 플라자마켓에서 최근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김자반, 어묵, 다시팩 등 도내 10개 업체에서 생산한 26개 제품에 대해 실시한다.

 경남도는 이상훈 해양수산과장을 단장으로 수출업체 등이 포함된 7명의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16일부터 21일까지 현지 교민 및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판촉전 지원과 시장조사에 나선다.

 시장개척단은 캐나다(토론토) KOREA FOOD TRADING사와 미국(메릴랜드) 승원유통(Sungwon Distributor LLC)사 대표자와 수출확대 간담회를 갖고 도내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수산식품 인지도 및 선호도 파악을 위해 캐나다(토론토) 갤러리아 슈퍼마켓(Galleria Supermarket)에서 운영중인 경남 수산식품 안테나숍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안테나숍을 이용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성향과 반응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수산물 수출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1회성 행사에 거치지 않고 수출확대 협약 체결 현지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경남에서 생산되는 수산식품이 미국 및 캐나다 시장으로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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