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최충경 상공회의소 회장 감사패

다양한 대학지원활동·기부 앞장

  • 입력 2017.12.17 16:25
  • 수정 2017.12.17 18:02
  • 기자명 /김범수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5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최해범 총장(오른쪽)이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지난 15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최해범 총장(오른쪽)이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창원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19일 통합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최충경 회장에게 대학과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됐다.

 최충경 회장은 창원·마산·진해시가 통합 창원시로 되면서 탄생한 통합 창원상의 초대 회장을 맡은데 이어 2014년 재선에 성공해 6년 가까이 재임했으며, 3개 시가 통합하기 이전인 2009년 6월부터 창원상의 11대 회장을 지내는 등 총 8년 6개월간 상의회장직을 맡았다.

 또한 최 회장은 지난 9월부터 창원대학교 제6대 발전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금까지 창원대에 약 12억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등 기부와 다양한 대학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대학교 최해범 총장은 “최충경 회장님은 우리대학교의 역사와 학교발전에 강물이 돼주셨다. 아울러 올해 통합창원상공회의소 제1대 회장으로서 그 소임을 다하고 8년여의 임기를 훌륭하게 마무리 하시게 됐다. 이 자리를 맞아 창원대 가족 일동은 회장님의 아름답고 멋진 삶을 학교의 발전상에 함께 담아 이 패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충경 회장은 “발전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창원대학교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돼 큰 보람과 긍지를 갖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의 중심인 창원대의 발전은 창원시의 발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