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5일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현장감 있게 군부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김해시장 허성곤)은 인사말에서 평소 지역방위와 예비군 교육 훈련 등 수고가 많은 대대와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올해 을지연습, 실제훈련, 각종 재난대응 훈련 등에 적극적인 참여로 김해시의 위기관리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민·관·군·경 모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북한의 핵도발 등 안전보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럴 때일수록 관련 기관간 긴밀한 공조와 협력체계를 구축, 55만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뭉쳐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안전 보장에 힘써 주시고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군 장비 물자와 병영식당에서 병사들이 먹는 중식을 참석위원들과 직접 체험하고 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 뜻깊은 협의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