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 영취산 불…임야 0.5ha 태워

  • 입력 2017.12.17 16:44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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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오후 3시 20분께 창녕군 영산면 영취산 중턱에서 산불이나 0.5ha 태우고 3시간여만 인 6시20분께 진화됐다. 

 이날 산불진화를 위해서 산림청소속 헬기 10여대가 인근 영산 터진 못과 옥천저수지 등에서 물을 퍼다 쏟아 부어 진화를 빨리 할 수 있었다.

 특히 바람이 불지 않아 진화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영취산 기슭에는 영산향교, 영산신씨 고가, 보덕사 등이 자리하고 있으나 이날 산불은 중턱에서부터 시작돼 정상으로 펴져나가 인명·민가피해는 없었다.

 군청 공무원, 소방서직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0.5ha정도가 소실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산림청헬기 10여대가 잔불과 불씨를 제거했으며 17일 오전 7시30분께는 경남도 임차헬기 4대의 잔불정리와 창녕군청 공무원 50여 명이 불씨 정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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