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산청, 기대해주세요”

현판 제막식·전시회 등 가져

  • 입력 2017.12.17 18:09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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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선정 ‘평생학습도시’ 산청군이 선포식을 갖고 ‘교육 산청’ 건설 비전을 알렸다. 산청군은 지난 1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교육부로부터‘2017년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음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교육산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해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관내 평생교육기관계자, 읍·면 평생학습자와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평생학습도시 추진 경과보고와 올해의 평생학습 활동 동영상 상영,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낭독, 성인문해교육 작품전시회, 평생학습 매니저 및 평생학습 강사 수료식 등의 행사가 함께 열렸다.

 이어 군청본관 현관에서 지난달 24일 제1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수여받은 평생학습도시 동판 현판식도 개최했다.

 산청군은 지난 6월 12일 교육부로부터 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찾아가는 문해교실, 전문인력양성,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평생교육관계자 워크숍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진행해왔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군민모두가 희망하는 삶을 꾸려나가는 사회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또 그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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