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일반고 접수 마감…경쟁률 0.97대 1

4학군 평준화지역 평균 1.01대 1

  • 입력 2017.12.17 18:11
  • 기자명 /이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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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후기 일반고(자공고) 원서접수 마감 결과, 평균 경쟁률은 0.97대 1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후기 일반고(자공고) 원서접수 결과 교육감이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평준화지역은 4개 학군 총 55교 1만 1352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1만 1414명이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정원 외로 선발하는 교육지원대상자(국가유공자 자녀)는 총 23명이며 특례입학 지원자는 2명이다.

 학군별로는 제1학군 창원 성산구·의창구는 19교 3887명 모집에 3886명(정원 내 기준, 이하동일), 제2학군 창원시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는 13교 2392명 모집에 2371명이 지원했다.

 제3학군인 진주시는 11교 2525명 모집에 2599명이 지원했으며, 제4학군 김해시는 12교 2548명 모집에 2558명이 지원했다. 그 결과, 4개 평준화지역 평균 경쟁률은 1.01:1로 작년 1.03:1보다 소폭 하락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장이 학생을 선발하는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는 92 교, 총 1만 4646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1만 355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0.93대 1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한 학교는 50교로 지난 해 45교보다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평준화지역 배정방법 변경과 대입수시 모집 비중 확대로 도심지역 학교 진학 희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지역 학교는 오는 21일, 학생 배정희망에 따라 9등급제 추첨배정을 하는 평준화지역은 2018년 1월 12일에 학교 추첨배정 결과와 함께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2018학년도 경남도 후기 일반고 전형은 내신 성적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평준화지역 합격자 등록기간은 2018년 1월 15일부터 23일까지이며, 만약 합격자가 이 기간 내 등록하지 않으면 입학 포기로 간주되므로 등록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특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전·후기학교 전형에 지원해 불합격한 자는 2018년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추가모집을 하는 학교장 전형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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