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보행자’ 겨울철이 더 위험해요

  • 입력 2017.12.25 17:52
  • 수정 2017.12.25 17:53
  • 기자명 /경남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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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철 창원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 신병철 창원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올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315명 중 보행자가 106명(33.7%)으로 지난해에 비해 3.6% 감소했으나, 보행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60명(56.6%)으로 지난해에 비해 5%가 증가했다.

 보행자 교통사고는 여명기인 6~8시, 초저녁인 18~22시에 사이 주로 발생한다. 무단횡단과 차도보행이 보행자 교통사고의 주원인으로, 겨울철 후드모자를 깊게 눌러쓰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행위, 폐지수집하시는 어르신의 차도 보행 등이 교통사고의 위험요소가 아주 크다.

 이에 우리 경찰은 무단횡단 등 보행자 스스로 위험에 노출되는 위반행위와 폐지수집 등 사고 취약계층 대상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노인교통안전 교육·홍보 활동과 지자체 협치, 횡단보도 주정차위반행위, 정지선 위반 등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행위 단속을 강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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