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호(사진·49) 합천군새마을운동 지회장이 내년 6·13 지방선거 합천군수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윤정호 지회장은 3일 오전 11시 합천군청 3층 브리핑 룸에서 “ 농촌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고 삶의 터전을 지켜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사자의 이빨을 뽑을 비장한 각오로 지방선거에 합천 군수직에 도전한다”라고 출마 선언했다.
윤 지회장은 △ 합천읍 중심으로 주거 클러스터 조성 ‘머무르는 농촌 찾아오는 도시’로 리모델링 △ 농·축산업, 문화 관광,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융합하는 6차 산업 육성으로 농업의 체질개선 △ 읍·면 단위 공동주거(공공보호센타)대책 △ 공동묘지를 공원묘지로 리뉴얼 추진 △ 남부내륙 고속철도 서부산업단지, 울산·함양 고속도로의 완벽한 마무리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윤정호 지회장은 경남 과학기술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 계명문화대학 골프코스조경과 겸임교수, 새마을운동 합천군 지회장, (사)한국잔디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