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범 ‘블랙아이스’

  • 입력 2018.01.25 18:42
  • 수정 2018.01.25 18:43
  • 기자명 /경남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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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우창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장
▲ 임우창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최근 전국적으로 한파 주의보로 기온이 급강함으로써 도로결빙으로 인해 미끄럼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사고원인은 새벽 시간대 서리가 결빙 미끄럼 발생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추돌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 같다.

 ‘블랙아이스’란 눈이나 서리가 내린 후 도로에 스며 있다가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 다시 얼어 팽창하면서 도로 위를 덮어버리는 현상으로 그늘진(음지) 산모퉁이, 다리위, 해안도로 등 기온이 낮은 곳에서 주로 발생한다.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주로 5시에서 7시 사이로 밤새 얼어붙은 도로 위를 출근 하고자 급작스럽게 차량이 몰리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는 대형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블랙아이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절기에 타이어 마모상태를 확인, 타이어 교체시기에 맞춰 타이어(스노우타이어)를 교체 해야한다.

 또한 새벽 시간대 기온이 급하강함으로써 그늘진(음지) 산모퉁이, 다리 위, 터널 앞 등 에서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 후 서행하면서 제동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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