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에서 취업·장관상 잡았어요”

1년간 학업·자격증 취득 열중

  • 입력 2018.02.05 18:03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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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상록 씨
▲ 오상록 씨

 오상록(25) 씨는 지난 해 3월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 이하 진주폴리텍) 컴퓨터응용기계학과에 입학, 과 대표로 활동하면서도 학업에 열중, 당당히 취업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 씨는 부산 자동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6년 8월에 제대한 후, 평생 직업을 얻고자 진주폴리텍에 입학했다.

 그는 1년간 과 대표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도, 자격증 취득을 게을리하지 않는 등 학업에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진주시 정촌면에 위치한 ㈜대덕에 취업을 확정지었다. 이곳에서 MCT 조작 및 품질관리 업무를 맡아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

 오 씨는 1년간의 성실함을 인정받아, 오는 9일에 있을 학위수여(수료)식에서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그는 “교수님들의 지도와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도움 덕분에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며 “많은 후배들이 진주폴리텍에서 공부하며 취업의 문을 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폴리텍은 오는 19일까지 2018학년도 주간 1년 전문기술과정 입학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교육비가 무료이며, 나이·학력·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기술을 배워 취업할 수 있는 뜻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입학 관련 문의는 진주캠퍼스 교학처(760-2222) 또는 홈페이지(www.kopo.ac.kr/jinju)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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