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253명, 의용소방대원 564명, 소방차량 53대가 동원돼 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다수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역·터미널, 판매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확대하고, 가용 소방력 100% 유지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순찰, 119구급차 전진배치 등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한다.
이기오 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안전망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