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고교 축구대회 ‘천안제일고’ 우승

  • 입력 2018.02.13 19:02
  • 기자명 /강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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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2일간 김해시 진영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장유체육공원, 임호체육공원 및 김해생명과학고 등 4개 구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 가운데 성대한 막을 내렸다.

 국제신문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축구협회와 김해시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김해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팀 1400여 명(선수·임원·학부모 등)이 참가해 추운 날씨에도 모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수준 높은 경기를 맘껏 펼쳤다.

 지난 10일 임호체육공원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천안제일고가 인천대건고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으며, 인천대건고가 준우승을, 부산부경고와 대전충남기계공고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천안제일고의 임덕근 선수가 차지했으며 우수선수상에는 인천대건고의 최문수, 최다득점상은 인천대건고의 이호재(8골) 선수가, 페어플레선수상은 천안제일고의 김훈민, 수비상은 인천대건고의 손재혁, 골기퍼상은 천안제일고의 최현석 그리고 최우수지도자상은 천안제일고의 박희완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은 인천대건고의 전재호 감독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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