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오는 11월 말까지 발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6세 이상 12. 12. 31. 이전 출생자)로 특히, 올해부터는 연간 지원액이 개인당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증가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 구입, 영화·공연·전시 관람, 여행(숙박, 철도, 고속버스, 시외버스, 놀이공원 등), 스포츠(프로스포츠 관람 등) 분야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과 문화누리카드의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 희망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본인 인증 수단이 있을 때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기존 카드 소지자는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밀양시청 문화관광과(359-5634)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