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마라톤대회 잇따라 열려 ‘열풍’

아리랑마라톤·역전경주대회

  • 입력 2018.02.20 19:18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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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제14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현장.
▲ 지난 ‘제14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현장.

 밀양시는 오는 25일 전국에서 8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1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전국 최고의 명품마라톤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폭넓은 연령대와 남녀노소, 지역과 국가가 어우러진 명품대회가 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7개국 외국선수도 참여한다.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이어 오는 3월 1일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64회 밀양역전경주대회’가 열린다.

 밀양시를 8개 구간으로 나눠 56.1km에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읍면동 대항부와 클럽팀 들이 참여해 지역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밀양시청을 출발해 시청으로 회기하는 역전경주 코스에는 달리는 선수는 물론 도로변에는 지역주민들이 나와 풍물놀이를 하는 등 축제분위기를 연출한다. 

 64회 째를 맞는 밀양역전경주대회는 밀양의 3·1절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열림으로서 자주독립 정신을 고취하는 의미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마라톤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더해주는 소중한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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