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협’ 캄보디아 사고 중고생 쾌유 빌어

  • 입력 2018.02.21 19:01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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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지부장 최영식),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 산청군농협노동조합(위원장 이병술)은 지난달 22일 캄보디아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산청 중고생 8명의 쾌유를 빌며 21일 산청교육협의회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농협 관계자는 “학생들이 오랜 기간 동안 치료가 필요한 만큼 치료비가 상당하다고 들었다.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청교육 협의회는 지역 각 학교와 기관, 향우회에 호소문을 발송하는 등 부상학생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모금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전달 방법에 대해서도 부상학생 학부모들과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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