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용현면 콩 작목반은 지난 20일 용현농협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콩 재배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논콩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신청을 독려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ha당 지원금액은 조사료 400만 원, 두류 280만 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 원이며, 지난해 논 타작물 전환 농지에 ‘2018년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할 시에는 50%만 지급한다.
또한 다년생 작물과 고정식 비닐하우스는 1년차에만 지원되고,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은 대상품목에서 제외된다.
사업참여 희망 농업인(법인)은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