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를 위해 한 길만 달려왔다…권민호 시장 출판기념회 ‘성료’

자서전 ‘권민호의 희망이야기’ 출판기념회 인산인해 이뤄

  • 입력 2018.02.25 16:29
  • 기자명 /심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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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24일 창원 컨벤션 센터 컨벤션 홀에서 열린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24일 창원 컨벤션 센터 컨벤션 홀에서 열린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는 6·13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권민호 거제시장이 자서전 ‘권민호의 희망이야기. 미래는 만들어가는 자의 것이다’ 출판기념회를 지난 24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김해을 지역위원장)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왔고, 한석정 동아대학교 총장,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 정홍섭 동명대학교 총장, 하영철 창신고등학교(권민호 시장 모교) 총동창회장, 공민배 전 창원시장, 이기우 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김경수 국회의원 부인 김정순 씨를 비롯해 전·현직 대학총장, 전·현직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당원, 경남도민 등 6500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권민호 시장의 이번 자서전은 희망섬 거제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오로지 한길만을 달려온 권 시장의 소신과 열정, 가슴속 진솔한 이야기 등을 담은 희망이야기이다. 가난했던 유년시절과 공부에 대한 열정, 험난했던 정치 입문 과정과 경남도의원 재선을 비롯해 거제시장 재선 등 지난 16년간의 정치역정이 잘 묘사돼 있다.

 

▲ 권민호 거제시장의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열린 24일 창원 컨벤션 센터 컨벤션 홀 로비에 많은 참석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권민호 거제시장의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열린 24일 창원 컨벤션 센터 컨벤션 홀 로비에 많은 참석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7·8대 거제시장 재임 동안 △해양관광개발공사 설립 △고현항 재개발 △거가대교 관광단지 조성 △해양플랜트 시험인증센터 유치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지정 △국내 최초 300만 원대 아파트 건립 △명진터널 착공 △지심도 소유권 반환 △거제포로수용소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추진 △남부내륙철도 유치 △행정타운 조성 △고현종합시장 정비 △옥포·장승포 항만 친수공원 조성 △능포항 어촌 관광개발 사업 등 그동안 추진해왔거나 완료된 사업의 추진 과정이 소상하게 기록돼 있다.


 권 시장은 인사말에서 “제 개인적 삶은 도전과 응전, 열정과 노력, 꿈과 희망의 과정이었다”며 “그런 저의 자서전을 통해서 모든 분들과 공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희망 이야기”라고 밝혔다.


 한편, 메인 행사인 북콘서트에서는 자서전을 쓰게 된 배경과 유년시절 고기잡이 배 선원생활의 애환, 경차 타는 시장으로 에피소드 등이 소개돼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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