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체육회, 경남체고 찾아 “전국체전 부탁”

한경호 권한대행 선수들 격려

  • 입력 2018.02.25 18:58
  • 기자명 /이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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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경남체육회장)은 지난 23일 오전 경남체육고를 방문해 경남체고 학생들과 지도자들의 격려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우슈, 펜싱, 체조, 태권도, 복싱, 레슬링, 유도, 역도, 보디빌딩 등 경남도 주요 우량 종목의 훈련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지도자들이 치열하게 훈련하는 모습에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생들이 부상 없이 훈련하고 청소년으로서의 즐겁고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교직원(지도자)들과 논의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경남체육고 학생 전체와의 만남의 자리에서 “경남체육고등학교는 1985년 개교 이래로 2600여 명의 체육인을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체육 명문고”라며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 도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리며 체육에 대한 무한애정으로 전국체전 상위권 성적 달성은 물론 웅도 경남의 위상을 체육을 통해 멋지게 높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묵 경남체고 교장은 “학교 개교 이래 처음으로 경남체육회장이 본교를 방문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경남도, 도교육청, 경남체육회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시는 만큼 전국체전 성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체육회와 함께 체육인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분야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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