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5일 밀양시에서 개최된 ‘제1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9000여 명의 마라토너를 격려했다.
한 권한대행은 “세종병원 화재사고를 강인한 정신력과 화합으로 극복하고 계신 밀양시민분들께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남도는 전국에서 오신 마라토너 여러분들이 건강한 달리기로 일상의 활력과 삶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민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체육복지 강화를 위해 도 단위, 전국 단위 생활체육대회 참가 및 개최 지원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