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영 동호인, 진주서 힘차게 물살 갈라

‘제5회 진주시장기 수영대회’

  • 입력 2018.03.11 17:58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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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진주시장기 수영대회’가 11일 오전 10시 초전동 소재 진주실내수영장에서 전국의 수영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수영협회(회장 하상길)가 주관한 이번 수영대회는 4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수영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수영협회 구태경 재무이사에게 진주시장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경기는 개인전(자유형·배영·평영·접영  각 50m, 자유형·접영·오리발 100m)과 단체전(혼성계영·혼계영·남녀 계영 각 200m)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선수들은 출발 신호총 발사 소리에 맞춰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경기에 임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문별 1·2·3등과 종합 1·2·3등에게 상장과 메달이 지급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수영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스포츠에서 더 나아가 생명보호 차원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진주시에서도 생존수영교실 운영 등 수중 놀이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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