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도내 검도인 부별 최강 가린다

초등 고학년 입상 경남대표 자격

  • 입력 2018.03.13 18:53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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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제33회 경남회장기 검도대회 및 제5회 경남고단자 검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검도회(회장 이종목)가 주최하고 고성검도회(회장 최장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검도인 12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17일에는 소년체전 최종선발전, 중고등부 개인 및 단체전, 제5회 경남고단자 검도대회가 열린다.

 18일 오전 10시부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이 개최되고 각 부별 개인전 및 단체전이 펼쳐진다. 

 단체전은 중·고등부, 여자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개인전은 초등부 저학년·중학년·고학년부, 여자초등저학년부(1~2학년), 여자초등중학년(3~4학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가 주어지고 개인전 우승·준우승에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한다.

 특히 초등 고학년부 입상자에게는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경남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로 검도 인구 저변확대와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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