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중 ‘男 배구부 창단’ 초석 다져

전임지도자 1명·선수 9명 구성

  • 입력 2018.03.13 18:57
  • 기자명 /유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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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은 13일 오후 하동중학교 체육관인 목련관에서 하동중학교 배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하동군수를 비롯해 이갑재 도의원, 한지균 교육장, 하동군체육회 임원, 경남배구협회 및 하동군배구협회 임원, 학교 관계자, 동창회, 학부모 등이 참석해 배구부 창단을 축하했다.

 하동중학교가 주관한 이날 창단식은 감독 및 선수 소개, 송현욱 선수의 선수단 선서, 옥평진 교장의 기념사, 윤상기 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하동은 국가대표 출신의 강만수·전광인·정민수 등 유명 선수를 많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고장인 만큼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 받아 훌륭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중 배구팀은 전임지도자 1명, 선수 9명으로 구성됐으며, 하동중 배구팀 창단으로 하동초등학교 배구팀의 상급학교 진학이 용이하게 됐다.

 군은 이번 하동중 배구팀 창단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 체육인재 육성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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