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휠체어 컬링’ 힘 보태

  • 입력 2018.03.14 19:02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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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러운 남해의 아들 이동하 선수가 속한 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대한민국 대표팀 오벤져스가 연일 승전보를 전하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이 대대적인 응원에 나섰다.

 남해군농아인협회, 장애인복지관, 사랑의 집, 소망의 집 등 군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60여 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남해군 응원단은 지난 13일 평창동계패럴림픽 컬링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강릉 컬링 센터를 찾아 경기를 관람하며 뜨거운 응원으로 힘을 보탰다.

 휠체어 컬링 대표팀 이동하(45) 선수는 남해군 창선면 당저 1리 출신으로 창선초·중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부터 경남 휠체어컬링 선수로 활동하다 2016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국내외 각종 대회를 석권, 지난해 6월 평창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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