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병문)는 14일 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최규성 신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남지역본부 주요 업무추진계획 보고 및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강병문 경남지역본부장은 올해 경남본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기존 정책사업 고도화에 더해 신성장동력으로 ‘지역맞춤형 신규사업 확대’, ‘재생에너지사업 확대’, ‘公社 주도의 지역개발사업 추진시스템 정착’ 등 구체적 실현방안을 제시하며 “매출목표 조기달성과 영업손익 개선으로 농어촌 가치제고에 주력하는 경남본부가 될 것”임을 밝혔다.
업무보고를 받은 최규성 사장은 “앞서 방문한 밀양 가산지 가뭄대책 현장에서 안전영농 지원을 위한 경남직원들의 노력을, 창원 들녘 맑은물 공급사업 지구에서는 공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지역맞춤형 신규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형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사의 사명을 실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가능성을 강조하며 “공사가 보유한 저수지·간척지 등의 유휴자원을 적극 활용한 자체사업에 역량을 집중시켜 수익을 창출하며 정부의 정책기조에도 부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시키자”고 밝혔다.
최규성 신임 사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고성군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현장’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외연확대와 안정적 정착을 거듭 주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