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 및 인프라 지원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R&D기획역량이 부족한 기업에 전문적인 기획기관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제품화, 시장전망, 향후 사업전략 등 기술성·사업성에 대한 R&D기획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기획지원 내용에 따라 총 사업비의 75~80%까지(최대 2550만원)까지 차등지원하다.
또한 고가의 연구장비 구매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 소프트웨어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도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
신청 기업은 업력에 따라 총 장비이용료의 60~70%(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소기업 여부 및 연구장비 활용계획 등 간단한 요건검토만으로 최종 선정된다.
이와 함께 만성적으로 연구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서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연중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