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방장학회, 지역 교육복지 실천 ‘귀감’

  • 입력 2018.03.15 18:49
  • 기자명 /이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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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8년 함양군 마천면 출신 古 박경호 선생이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원방장학회(이사장 허태오)가 올해도 마천출신 대학진학자에게 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교육복지를 실천했다. 

 함양군 마천면 원방장학회는 15일 오전 마천면사무소에서 마천면 이장단협의회, 원방장학회이사, 보호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천초등학교 및 마천중학교 출신 대학교 진학자 3명에게 1인당 200~300만 원씩 총 700만 원의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원방장학회는 이날 장학금전달 외에도 지난달 13·14일 마천초등학교와 마천중학교 졸업식에서 성적 우수 졸업생 3명에게 50~150만 원씩 총 350만 원을 전달했으며,  초등 5명·중등생 5명 등 재학생 10명에게도 표창과 2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허태오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출연해 후학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환경을 조성하신 원방 박경호 선생님의 고마운 뜻을 새겨 대학에 들어가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우리 마천면을 빛낼 수 있도록 훌륭한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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