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장기입원자 관리 확대

  • 입력 2018.03.15 19:13
  • 기자명 /박혜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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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2018년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관외지역(16개소 요양병원)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특정치료 없이 입원비만 발생시키는 부적정 장기입원자에 대한 사례관리를 관외지역 요양병원으로 확대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과잉진료 예방과 함께 의료급여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집중관리 대상은 실제 질병으로 인한 장기입원이 아닌 숙식해결과 부양의무자가 없어 여생을 보내기 위해 입원을 선택한 수급권자들이다.

 최근 젊은 연령대의 부적정 장기입원자들도 늘어나고 있어 더욱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정서인 마산회원구 사회복지담당은 “부적정 장기입원자의 시설입소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사례관리로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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