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창원시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제설대책 추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대표적인 도로제설 시설인 자동염수살포 시설을 점검하고, 확대 설치 계획을 밝혔다.
자동염수살포장치는 강설 시 도로정체로 인해 제설작업차량의 현장접근이 곤란한 구간에 강설 초기 신속한 대처를 위해 모바일(휴대폰)을 통한 원격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관내 제설 취약지역 중 우선적으로 굴현터널 북면 방면으로 1.14km를 설치해 지난 1월 10일 기습 강설 시 신속한 염수 살포로 북면지역을 왕래하는 주민들의 원활한 통행에 크게 기여했다.
의창구는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