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주말동안 교통사고 등 관내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께 통영 사량면 돈지리 옥녀봉에서 등산객이 사진을 찍으려던 중 실족해 3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환자 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에 있다.
같은날 오후 11시 40분께 도남동 주공아파트 앞 도로상에서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로 환자 1명이 발생,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소생치 못했다.
또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통영시 줌아울렛 앞 도로상에서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해 환자 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외에도 51건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39명을 이송했고 2건의 동물구조,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확인 출동, 각종 생활서비스 활동 등 총 71건 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