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상의 제11대 회장에 박계출 대표 만장일치 추대

“회원사 제일주의 표방-기업지원서비스 최선”
“상의 화합과 결속 이끌어내는데 혼신의 노력”

  • 입력 2018.03.19 19:28
  • 기자명 /배성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안상공회의소 제11대 회장에 박계출(65) ㈜성신알에스티 대표이사가 전 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함안상의는 19일 오전 11시 상의 4층 대회의실에서 제11대 의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박계출 대표가 단독으로 추천된 가운데 박 대표를 전 의원 동의를 받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 신임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상의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밝히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일이라면 제가 직접 앞에 나서서 해결 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특히 “첫째도 둘째도 우리상의 회원기업이 주인이 되는 ‘회원사 제일주의’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이를 위해서 저 자신부터 솔선수범하고 상의 사무국도 일신하고 또 일신해서 기업지원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제가 상의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함안상의의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 내는데 혼신을 다 할 방침”이라며 “역대 회장님들을 우선적으로 찾아뵙고 상의 발전을 위한 고견을 청취하는 동시에 회원사를 자주 방문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90년 철도차량 주행장치 부품회사인 성신산업을 창업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상의 부회장직을 맡아 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한편 회장임기는 2018년 3월 20일부터 2021년 3월 19일까지 3년간이며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