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500만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총력전

진해군항제 기간 홍보로드쇼·KBS 열린음악회 등 주요행사 추진

  • 입력 2018.03.21 19:39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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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국화 축제 LED영상 로드쇼(사진=창원시 제공)
▲ 지난 국화 축제 LED영상 로드쇼(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기점으로 관광객 1500만 시대를 열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창원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1일 창원시에 따르면 올해 창원광장에서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 성공기원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성산아트홀에서 20개국 40명의 주한대사와 외교관 등 주요내빈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민서포터즈 1700여 명의 발대식을 비롯한 시민화합한마당을 성대히 열어 대내외에 창원방문의 해를 널리 알렸다.
 

 이어 집중 홍보기간을 정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15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선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56회 진해 군항제’와 연계해 ‘창원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대규모 LED영상 로드쇼를 펼칠 계획이다.
 

 오는 31일부터 11일간 군항제 명소 중 가장 인기 있는 경화역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축제를 비롯한 창원방문의 해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4월 19일에는 KBS 6시 내고향 ‘발길따라 고향기행’ 코너를 통해 ‘관광도시’ 창원을 홍보한다.
 

 6월 완공되는 진해해양공원 짚트랙과 용지호수 무빙보트, 저도 스카이워크, 2층 시티투어버스 등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관광콘텐츠를 소개한다. 방송은 내달 19일 오후 6시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이어 4월 21일 창원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해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창원방문의 해’를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에 좋은 기회로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다채로운 음악무대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전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총동원해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TV를 비롯해 젊은층 이용률이 높은 SNS, 유투브, 블로그와 지하철역 전광판 및 KTX 등에서도 매력만점 창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창원에서 열리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18 창원방문의 해’의 성공추진을 위해 1500만 관광객 유치를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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