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카 비바’, 음악의 향연 선사한다

무료 공연…우선 예매 방식

  • 입력 2018.03.22 15:55
  • 기자명 /심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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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 로비에서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Hello! 무지카 비바’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지카 비바(바이올린 박경희, 오근영, 비올라 강수이, 첼로 전명희, 피아노 서혜리)가 함께 한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박경희를 중심으로 1998년 창단된 무지카 비바는 요한 스트라우스 100주년 기념음악회와 한국유네스코 40주년 기념음악회, 메소드필하모니협연, 광복 70주년 기념 몽골 초청음악회 등에서 활약했다.

 무지카 비바는 안정된 연주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문화외교의 한 몫을 담당하기도 했다.

 바로크와 고전, 낭만, 현대음악,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연주 편성으로 장르의 결합을 시도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날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B♭장조, op. 97, ‘대공’ △장 시벨리우스의 ‘피아노 5중주 G단조’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4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모던가야그머 정민아의 ‘화류춘몽’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gncac.com) 및 전화(1544-6711,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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