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22일 박물관 조현욱아트홀에서 ‘개교 49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창원대는 22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창원대박물관 조현욱아트홀, 대학본부 및 도서관 로비 등 캠퍼스 일원에서 대학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1970년, 지역사회와 함께 시작하다’는 주제로 열린 개막식과 함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이번 특별전은 지난 1969년 개교 이래 성장의 시기였던 70년대를 중심으로 대학의 다양한 행사와 활동 등을 담은 사진 및 언론기사 자료 1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된 적이 없는 40여 점의 귀중한 사진자료 등을 처음으로 선보여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해범 총장은 “개교 49주년을 맞아 학교역사를 되돌아보고, 개교 50주년을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학의 역사가 깃든 기록물들을 모은 이번 전시회는 대학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자료들과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