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서포면서 펼쳐지는 ‘별주부전 축제’

각종 공연·체험행사 풍성

  • 입력 2018.03.22 15:59
  • 기자명 /윤하영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제5회를 맞는 별주부전축제가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비토물량장 및 별주부전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류성진)는 지난달 제5회 별주부전축제일 확정을 위한 2017년 첫 회의 후, 지난 20일에는 별주부전축제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별주부전축제는 별주부전의 모태인 비토섬의 아름다운 비경을 배경으로 지역문예인들에게 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창작의욕을 고취해 향토 문예전승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4월 7일 용왕제 봉행과 터밟기를 시작으로 체험행사(투호, 굴까기, 떡메치기, 윷놀이, 맨손고기잡기, 보물찾기 등), 공연행사(별주부전 연극, 판소리,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노래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비토섬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전국에 알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및 먹거리 제공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성진 추진위원장은 “별주부전을 소재로 한 특화된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