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3·15마라톤대회’가 3·15마라톤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5일 오전 마산회원구 삼각지공원에서 개최된다.
5㎞·10㎞·하프 3개 코스로 나뉘어 3000여 명이 참가하는 본 대회는 자유, 민주, 정의 3·15의거 시민 정신의 계승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다.
마라톤은 전신운동으로써 심폐 지구력 향상과 전신근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서 체중조절에 큰 효과를 주는 운동으로 이번 대회에는 가족, 연인, 직장동료, 남녀노소 등 마라톤 애호가 3000여 명이 따뜻한 봄 기운을 만끽하며 시내를 힘차게 달릴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마산 삼각지공원을 출발해 수출정문 사거리~자유무역로~차상사거리(덕천교)~삼동교~한국철강 뒷길을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로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마라톤코스 및 주변도로 교통정체가 예상되므로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